이상한 징크스가 있습니다.
꼭 마지막 매매날엔 매매가 꼬입니다. ㅎㅎ
한달 잘 벌어온 것을 마지막 날에 다 날려버리는 일들이
과거엔 비일비재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마지막 주가 되면
매매를 잘 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역시나네요.
뭐에 씌였는지 계획에도 없는 뇌동매매로 인해 손절하였습니다.
손절하고 보니 이천이 조금 안되네요.
이런 경험들 있으신지요.
98만원 벌고 100을 채우고 싶어서 2만원을 위한 매매를 하다가
홀라당...
198만원 잘 벌고 200을 채우고 싶어서 매매하다가
홀라당...
저는 그런 경험들을 너무나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오늘은
2,000이든 1,900이든 수익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매를 종료하였습니다.
주식이든, 선물이든.
욕심을 통제할 수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한탕, 몰빵, 객기, 자존심들은 매매에서 버려야할 요소들입니다.
저는 손실을 인정하고,
오늘은 관망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고
2020년 5월 마지막 매매를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