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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에 대한 생각 - 한화투자증권

굿데이ghoodday 2020. 9. 24. 20:35

최악의 상황인 배당주

 올해 동안 작년 평균 주가를 넘어섰던 날이 단 하루도 없었던 배당주. 작년에 배당에 투자한 사람이라면

수익률은 연 중 내내 마이너스(-)

 코로나19로 배당을 주는 기업들의 파산 우려, 이에 따른 배당 삭감, 성장주 대비 상대적 소외 등으로 최악의 상황

 최악에서 더 어려워질 수도 있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변곡점을 맞이할 가능성도 상존

저 역시도 정배열 매수 진입보단

역배열 매수 진입을 즐깁니다.

안 좋은 섹터들도 팔로잉하다보면 좋은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악의 상황 그 이후 - 헬스케어 섹터

 가장 대표적 예가 작년의 헬스케어 업종. 2018년에 평균적인 주가로 헬스케어 주식을 산 사람은

2019년 1년 내내 마이너스(-)

 매크로 환경 악화, 연이은 임상 실패 이슈 등이 동시에 반영되면서 투자 심리가 최악으로 치달았던 때

 해가 바뀌고 2020년 현재 헬스케어는 글로벌 주도주로 부상

최악의 상황 그 이후 - 자동차 섹터

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로 수출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컸던 자동차. 수출되지 못한 차로 항만이 가득차면서

불안감 조성

 현재 자동차는 수소 경제 활성화의 중심 등의 모멘텀으로 헬스케어와 함께 주도주로 자리 매김

 배당주 역시 지금을 바닥으로 재부상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 필요



배당주에 대한 생각은 (특히 한국)

그다지 좋진 않지만,

많이 부진했던 섹터로 접근한다면 하방 보다는 상방이 열려 있는 것 같네요.

확실히 지난 주부터

시장이 싸하다고 느낀 게

금요일을 기점으로 터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심이 안 받쳐주니 흘러내리네요.

연휴 끝나고도 투심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대주주 요건 3억 시행은 유예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0억으로 다운되었을 때도,

투심이 바닥을 쳤는데

3억이라니요.

오랜만에 몰려든 개인들이 다시 떠나지 않도록

정책적인 뒷받침이 있어주면 참 좋겠네요.

오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계좌를 보기보다는

명상과 산책으로 맨탈을 관리하시는 날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